2010년 엑스포 홍보 울산 옹기 2월 세계 기네스 등재 전망
입력 2011-01-23 18:35
지난해 울산세계옹기엑스포 홍보를 위해 제작한 국내 최대 옹기가 다음 달 중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전망이다.
경북 울주군은 2월 중으로 영국의 기네스협회의 세계 기네스에 군이 제작한 울산 최대 옹기 등록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고산옹기협회가 제작한 이 옹기는 높이 230㎝, 최대 둘레 520㎝, 무게 0.7t이다. 이 옹기는 날옹기(굽기 전에 흙으로 빚은 상태)에 이어 1300도 이상의 소성(燒成.굽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오다 5전6기 끝에 지난해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열리기 직전인 9월29일 완성됐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