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 주차단속 도우미 100명 채용키로

입력 2011-01-23 18:35

경남도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100명을 주차단속 도우미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0∼65세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18개 시·군별로 5∼8명을 모집한 뒤 3월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들은 4대 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월 52만원 정도의 급료를 받게 된다.선발된 장애인들은 2인 1조로 편성돼 주 5일, 하루 5시간씩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단속활동을 벌이게 된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