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2경기 무패행진… 버밍엄전 베르바토프 헤트트릭
입력 2011-01-23 18:1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버밍엄을 5대0으로 완파하고 정규리그 22경기 무패행진(13승9무·승점 48)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끝난 버밍엄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베르바토프와 라이언 긱스, 루이스 나니의 연속골이 이어지며 5대0 대승을 거뒀다.
베르바토프는 전반 2분 헤딩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과 후반 7분 잇달아 버밍엄의 골 그물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