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I, 인트레이터 목사 초청 집회… 2월 14∼16일 서울 온누리교회서

입력 2011-01-23 17:13


한이성경연구소(KIBI·대표 송만석)는 다음 달 14∼16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아셸(키스) 인트레이터(사진) 목사 초청 집회를 갖는다.

미국계 메시아닉 주(예수를 구주로 믿는 유대인) 지도자인 인트레이터 목사는 3일간 오후 2시와 7시30분 ‘이스라엘과 예슈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라’ ‘주여 나를 보내소서’ 등 6차례 주제 강연을 한다.

인트레이터 목사는 하버드대에서 심리학과 철학을, 볼티모어 히브리대에서 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메릴랜드 메시아성경연구원을 거쳐 워싱턴 DC에서 목사로서 지역사회를 섬겼다. 이스라엘로 이주한 뒤 메시아닉 주 교회협회 대표, 아랍인과 유대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무살라하협회 핵심 임원 등으로 봉사했다. ‘리바이브 이스라엘’의 리더로 세계 곳곳에서 교회와 이스라엘의 관계, 유대인과 이방인 간 화해에 대해 통찰력 있는 강의를 해오고 있다. ‘마지막 때의 교회와 이스라엘’ ‘그날이 속히 오리라’ 등의 저서가 있다.

KIBI는 이번 집회에 앞서 25일 오후 7시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유대인과 종교재판’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선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송만석 대표는 15세기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벌어졌던 가톨릭의 유대인에 대한 강제 개종, 종교재판 실상 및 그 의미를 강의할 예정이다(02-792-7075).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