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공무원 1192명 채용… 2010년의 2배
입력 2011-01-21 18:22
서울시가 올해 공무원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배 늘린다.
서울시는 21일 정년퇴직과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할 예상결원을 채우기 위해 올해 7∼9급 공무원 1192명을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규모 569명보다 배가 넘는다.
직급별로 7급 177명(행정 135명, 기술 42명), 8∼9급 1006명(행정 741명, 기술 265명), 연구·지도직 9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은 정원 안에서 7급 6명, 9급 45명을 뽑는다. 저소득층 20명도 사회복지 등 5개 직렬에서 따로 뽑는다.
올해 필기시험은 수의직·의료기술직·지적직·약무직·간호직·연구·지도직의 경우 4월23일, 행정 등 나머지 직렬은 6월 11일에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2월 28일∼3월 4일 인터넷(gosi.seoul.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인재개발원(hrd.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