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월드채널 이수헌 고문, 캄보디아 최고 ‘국가재건훈장’
입력 2011-01-20 18:29
국제구호 NGO 나눔재단 월드채널 고문인 이수헌(성민촌 대표·사진) 장로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고 등급 국가재건훈장을 20일 받았다.
캄보디아 정부는 “월드채널 이수헌 고문이 캄보디아 가난한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구호활동과 학교건립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캄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로 국가재건훈장을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 장로가 활동 중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임원 및 극동방송 운영위원, 월드채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로는 인사를 통해 “귀한 훈장을 받게 돼 송구하고 앞으로 캄보디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