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회취약계층 대상 가스시설 무료 개선 사업 外

입력 2011-01-20 18:23

사회취약계층 대상 가스시설 무료 개선 사업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총 159억원을 들여 낡은 액화석유가스(LPG) 호스 설비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가스안전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약 87만 가구다.

印尼에 디지털 피아노 1만대·칠판 3만개 기증

부영은 인도네시아에 디지털 피아노 1만대와 교육용 칠판 3만개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영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교육부에서 이중근 부영 회장과 무하마드 누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 김호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 교사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설 앞두고 협력사 구매대금 8500억 조기 지급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8500억원 규모의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부품 협력사 및 원자재 등 일반구매 협력사 총 1200여곳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마다 일시적으로 많은 운영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구매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화점·이마트 부문 별도 회사로 분리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각각 별도의 회사로 세우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는 다음 달 이사회,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5월 안에 기업분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인적분할 방식이 독립성을 보장하고 주주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판단, 이 방식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기업분할이 되면 기존 주식은 백화점과 이마트 주식으로 나눠져 기존 주주에게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