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위해 정부 비축물 방출
입력 2011-01-20 18:12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명태, 갈치등을 30%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을 통해 2월 2일까지 직판한다.그간 정부 비축 수산물은 도매시장에 상장되어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점에 공급되었으나 이번에는 소비자 가격 안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판된다.명태는 47센티 마리당 시중가 2750원 하던것이 49%인하된 1400원에 판매되고 갈치는 65센티 마리당 시중가 1만원 하던 것이 7천원에 판매된다.20일부터 각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며 1인당 구입 물량은 1상자 이내로 제한된다. 20일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수협 바다마트에서 시민들이 정부비축 수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하고있다.강민석 선임기자 minse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