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도현장] 한 영혼 위해 내미는 따뜻한 손

입력 2011-01-20 17:57


“2011년을 한국 교회 부흥의 해로 삼아 전도 운동에 진력합시다.”

한국교회 부흥운동 열기가 식어지면서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과 집회 역시 예전 같지 않은 편이다. 침체돼 있는 한국 교회 부흥의 불씨를 되살리려면 크리스천 개개인은 물론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전도의 붐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행사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몰려야 하며 여기서 나온 새로운 전도법을 도입해 교회부흥을 이루려는 열정들이 샘솟아야 한다. 전도는 그 방법도 중요하지만 동기와 사명의식이 선명해야 한다. 교회의 요청에 등 떠밀려 할 수 없이 나서는 전도가 아니라 ‘영혼구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를 깨달아 자발적으로 전도에 발벗고 나서야만 한다. 그래서 천국의 소망을 나누고 매일을 감사와 감격, 기쁨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자세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필요하다.

국민일보는 2011년 새해 벽두에 올해를 전도의 해로 삼아 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취지에서 전도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전도단체를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국민일보와 함께 개최해 전도축제 200회를 넘어선 진돗개전도훈련학교 대표 박병선 집사를 비롯 새로운 전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원장 김기남 목사)을 취재했다. 또 낙도 곳곳을 찾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그 내용을 간증해주는 신바람낙도선교회 회장 반봉혁 장로를 자세히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또 웃음행복전도로 유명한 김문희 소장과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전도사역을 담았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