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후보자, 의혹의 대전 땅

입력 2011-01-19 18:45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부인과 가족이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대전 유성구 복용동 168번지 일대. 현재 밭과 빈집만 남은 이 땅은 지난해 도로용지로 편입되면서 수억 원의 보상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 한 가운데 도로가 생길 곳을 알리는 빨간색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이 땅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호남고속도로(사진의 녹색 방음벽)와 인접해 있다. 대전 =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