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부부 대리모 통해 둘째딸 얻어

입력 2011-01-18 18:52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3)과 남편 키스 어번(43)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딸을 얻었다고 미국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키드먼 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28일 미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페이스 마거릿이 집으로 왔으며, 출산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2006년 결혼한 키드먼 부부는 2008년 첫딸 선데이 로즈를 낳았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엔 대리모 출산이 붐을 이루고 있다.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 가수 리키 마틴 등이 대리모로 아이를 얻은 바 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