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50일… 구제역 대해부

입력 2011-01-18 17:38

EBS는 20일 오후 11시10분 방영되는 환경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에서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최초 발생지인 안동에서부터 강원 횡성의 방역 현장, 경기 파주 돼지 농가의 살처분 현장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구제역 발생 50일간의 기록을 정리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의 현황을 짚어보고 근본적인 개선점을 모색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뒤늦게 백신 카드를 빼들었지만 이런 조치는 앞으로 약 1년간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