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칠레 꺾고 첫승,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입력 2011-01-16 19:09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D조 2차전 칠레와 경기에서 37대 22로 크게 이겼다.
전날 아르헨티나와 1차전에서 25대 25로 비긴 한국은 1승1무가 돼 스웨덴, 폴란드(이상 2승)와 함께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동근(인천도시개발공사)이 9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