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은행 위상 다질 것” 이종휘 우리은행장

입력 2011-01-16 19:05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올해는 긴축경영에서 정상경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먼저 행동해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선발제인(先發制人·Do first, become first)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행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년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는 우량 고객 유치와 비이자이익 증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1등 은행 위상을 확고하게 하자”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로 조직역량을 집중해 경쟁우위를 확보, 1등 은행을 달성하는 것으로 정하고 우량고객 증대, 안정적 수익창출, 미래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리스크 관리, 신뢰받는 은행 확립 등 5대 영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