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사임

입력 2011-01-14 10:14

[미션라이프]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가 결국 사임했다. 교회 행정을 담당하는 A목사는 14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당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당회는 12일 담임목사의 사임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당회는 조만간 최 목사의 사임서를 노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지난해 10월 교인 10여명과의 미국 여행 도중 한 여집사와의 부적절한 행동이 교인들 눈에 목격되면서 두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연간 수억원 대의 사례비와 자녀 유학비, 100억원대의 펀트적립 등이 한꺼번에 불거져 논란에 휩싸여 왔다(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이사야 인턴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