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도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 현대차그룹, 7억 상품권 구입해 전달키로
입력 2011-01-12 19:10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7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전국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은 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소외이웃들을 방문해 나눠줄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을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할 방침”이라며 “재래시장 상품권이 소외이웃과 시장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사랑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