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인석씨 입건… 대리 운전기사에 손찌검
입력 2011-01-10 18:12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대리운전 기사에게 손찌검을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중견 탤런트 서인석(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9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을 지나던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서 대리운전 기사 신모(51)씨의 오른 뺨을 한 대 때린 혐의다. 서씨는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 길을 알려주다 신씨가 “잘 모시겠다”고 하자 “건방지다”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