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月 11日)
입력 2011-01-10 17:48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한일서 5:14∼15)
“This is the confidence we have in approaching God: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And if we know that he hears us-whatever we ask-we know that we have what we asked of him”(1John 5:14∼15)
우리는 흔히 기도를 나의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입니다. 기도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편입니다. 기도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기도는 늘 무언가를 구하고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성숙한 어른의 기도는 구하고 요청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린아이 같은 요청의 기도에도 응답해 주십니다. 하지만 신앙이 자라고 기도가 깊어질수록 나의 뜻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기도가 되고, 하나님의 뜻은 내 뜻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