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 창작발레 ‘인어공주’ 예술의전당 外
입력 2011-01-09 17:40
◇김선희발레단은 클래식 창작발레 ‘인어공주’ 10주년 기념 공연을 2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김선희가 만들어 2001년 처음 선보인 ‘인어공주’는 동화적 판타지를 극대화한 마술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43인조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실제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0년간 ‘인어공주’ 무대에 서왔던 무용수들이 총출동 한다(02-3216-1185).
◇최근 개봉한 남무성 감독의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에 출연했던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이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보컬리스트 박성연, 김준, 드럼과 봉고의 장인 류복성,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트럼펫터 최선배, 재즈 클라리네티스트 이동기 등이 출연한다. ‘모베터 블루스’, ‘위스퍼 낫’ 등 영화 OST 수록곡 등을 선보인다. 이정식, 말로 등 후배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서 하모니를 만드는 순서도 준비된다(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