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형 계약해지분 10가구 3억3000만원만 있으면 입주
입력 2011-01-09 17:36
반도건설이 서울 당산동 ‘반도 유보라팰리스(사진)’를 파격적인 조건에 분양중이다. 187㎡형 계약해지분 10가구에 대해 3억3000만원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 13억원인 이 아파트에 주변 전세가 보다 저렴한 3억3000만원을 내고 우선입주를 하면 반도건설은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준다. 2년 후 시세가 상승하면 시세차익을 입주자가 누릴 수 있고 입주자가 원할 때 전매를 책임 알선해주기도 한다. 또 나머지 대출금 9억원에 대한 대출이자도 2년간 대신 납부해주기로 했다.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는 교육여건이 좋은 목동과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 9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다. 영등포뉴타운과 여의도 국제금융도시 개발 등의 개발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녹지율이 34.4%에 달해 쾌적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1층 전체 필로티 설계 등을 통해 통풍과 개방감도 우수하다. 친환경 웰빙단지답게 지상은 도심속 테마공원으로 조성, 단지 곳곳에 예술적 미를 강조한 조형물과 수변공간을 연출한 워터피아 등을 설치했다. 100% 지하 주차며 가구당 2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최첨단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은 물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까지 갖춰졌다. 발코니 확장 공사를 무료로 제공해 입주자들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 김치냉장고 등 16종의 고급가전 제품이 추가비용 없이 제공된다.(02- 2633-4477).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