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삶의 터전 잃은 축산농가 돕기에 팔 걷어 부친 장병들"
입력 2011-01-09 17:20
구제역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이 축산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육군 전진부대 장병들은 9일, 구제역으로 50여마리의 젖소를 살처분하고 시름에 겨워하는 경기도 파주읍 백석리 김남승(49)씨 축산농가를 찾았다. 휴일을 반납하고 축산농가를 찾은 장병들이 살처분 후 방치되어 있던 축사의 분뇨 및 사료를 치우고 있다.
파주=곽경근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