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역대 5년차 최고 연봉 계약
입력 2011-01-07 17:4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23)과 지난해 연봉 1억7500만원보다 54.3% 오른 2억70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프로 5년째를 맞는 김광현은 지난해 류현진(24·한화)이 받았던 역대 5년차 최고 연봉과 같은 액수를 받으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광현은 “5년차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등 주변 분들과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는 6년차 최고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