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

입력 2011-01-07 17:44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드니로(67)가 오는 5월 11일 개막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드니로가 뛰어난 배우일 뿐만 아니라 뉴욕의 트리베카영화제와 도하 트리베카영화제를 공동 창립한 것을 높이 평가해 심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드니로가 출연한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1976)와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1986) 등 2편은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