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잃은 여교사의 복수… 日 스릴러 ‘고백’ 2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1-01-07 17:44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고백’이 2월 개봉한다. 영화사 올댓시네마는 7일 “‘고백’의 한국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백’은 13세 중학생들이 일으킨 살인 사건으로 딸을 잃은 여교사가 복수를 한다는 내용. 일본 개봉 당시 논란 속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작이며 201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출품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