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아내가 듣고 싶은 말

입력 2011-01-06 18:14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가 2009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1073명의 네티즌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부들은 남편들로부터 안심시키고 위로해주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님들, 내 남편에게 꼭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2%가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꼽았다. 이어 27%가 “당신이 최고야”, 26%가 “사랑해”라는 말을 꼽았고, “당신 너무 예뻐”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네티즌은 비교적 적은 5%에 불과했다.

대체적으로 네티즌들은 이 모든 말을 듣기 원하지만 힘든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라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감동하고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주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