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목회자클리닉 1월 17∼20일 충주서

입력 2011-01-04 18:08

쉐마교육연구원이 17∼20일 충북 충주 아이템풀연수원에서 쉐마목회자클리닉(쉐마교사대학)을 개원한다.

2002년 미국에서 시작된 쉐마목회자클리닉은 총 3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유대인들의 성경적 자녀교육, 즉 쉐마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용수 원장이 ‘왜 유대인의 선민교육이 기독교교육에 필요한가’에 대해 답변하고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교육신학), 유대인의 가정교육(가정신학), 유대인의 아버지 교육(아버지신학), 유대인 아버지의 경제신학, 유대인의 효도교육(효신학), 유대인 고난의 역사교육(고난의 역사신학) 등 13차례 강의를 인도한다. 향후 ‘유대인을 모델로 한 인성교육’과 ‘유대인촌 견학 등 미국 필드 트립’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쉐마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현 원장은 정통파 유대인 랍비신학교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기독인들이 자자손손 말씀을 전수하라는 구약의 지상명령을 잊고 있음을 인식하고 세계선교라는 신약의 지상명령과 접목시키는 운동을 펼쳐왔다. 14일 등록마감, 현장 접수 불가(02-3662-6567·shemaiqeq.org).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