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이웃사랑 성금 50억 기탁

입력 2011-01-03 18:40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사진)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동안 임직원 1만5000여명이 장기기증서약에 참가했으며, 20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하는 등 나눔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