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입력 2011-01-03 18:41
삼성전자는 김기호 DMC 연구소장(부사장)과 김창현 삼성전기 기술총괄 전무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펠로(석학회원)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IEEE 펠로는 상위 0.1% 이내 회원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반도체, 전기, 전자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연구개발 업적 등을 고려해 매년 선정된다.
김 부사장은 4G 안테나 기술 및 수신 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 4G 시연 등을 통해 4G 상용화·표준화에 기여하고 와이브로(무선 휴대인터넷), 롱텀에볼루션(LTE)에서 다수의 4G 표준기술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전무는 반도체 분야에서 저전력·고성능·고집적 메모리 개발 기술을 인정받아 펠로로 선정됐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