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음봉면 일원 2014년까지 첨단산업단지
입력 2011-01-03 21:45
2014년까지 충남 아산시 둔포·음봉면 일원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요청한 ‘아산 제2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이 최근 승인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미 조성돼 가동 중인 아산테크노밸리 주변 120만㎡의 터에 내년부터 2014년까지 3004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과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 제조업 등 5개 업종이다.
충남도는 아산 제2테크노밸리가 본격 가동되면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