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직원 ‘사랑의 헌혈’ 경기도시공사 400여명

입력 2011-01-03 21:50

경기도 산하 경기도시공사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로 신묘년 새해를 시작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업무 첫날인 3일 오전 9시 시무식을 마치고 전 직원 400여명이 단체 헌혈을 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받은 헌혈 증서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모두 기증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시무식 직후 직원 단체 헌혈을 해 ‘이색 시무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한 문화재-한 지킴이 활동, 사랑의 경기미 나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펼쳐왔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