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기적으로 가득한 새 날
입력 2011-01-02 19:16
2011년 오늘은 과거에 한번도 살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날이다. 같은 날이 반복되는 것 같아도 그것은 단지 착각일 뿐이다. 세상의 보이는 것도 어제의 것과는 다른 것이며, 나 자신도 어제의 내가 아니다.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고 있을 뿐이지 우리는 전혀 새로운 날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변화를 인식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이 마음이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한다. 그리고 기도하는 자들은 기다릴 수 있으며,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난다.
2011년 새해를 설레는 기대감과 기도로 열어간다면, 매일매일이 기적의 연속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평범한 일상이 기적으로 가득한 새날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새해 모든 날이 기적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