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웰튼병원, 인공고관절 수술 영상, 아·태 지역에 전파 外

입력 2011-01-02 17:33

◇관절전문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의 ‘근육 힘줄 보존 최소 절개 인공고관절 수술법’이 세계적 의료기기 업체인 ‘스트라이커’사에 의해 해외 의료진 교육 영상 자료(DVD)로 제작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파된다.

스트라이커사는 지난해 7월 38세 여성의 고관절(엉덩이 관절) 인공관절 대체 수술 과정을 촬영했다. 최소 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20㎝였던 절개 부위를 8∼10㎝ 정도로 줄이고 근육 힘줄을 손상없이 보존함으로써 기존 수술법의 최대 문제점이었던 수술 후 탈구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첨단 방법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는 지금까지 민간영역에만 맡겨져 온 인체조직 관리에 국가 차원의 공적관리체계를 도입한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조직은행’을 최근 분당차병원에 개소했다. 이번에 설립된 조직은행은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분당차병원이 100여평의 공간을 3년간 무상으로 기증해 마련됐다. 인체 조직은 질병을 치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뼈, 인대 및 건, 근막, 연골, 피부, 양막, 심장판막, 혈관 등을 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4일 오전 11시부터 논현동 본원 SS빌딩 2층 대강당에서 생생척추교실 강좌를 개최한다. ‘2011년 계절별 척추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한경완 한의사가 강의할 예정이다(1577-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