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개그맨 전창걸씨 구속기소
입력 2010-12-31 18:12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31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개그맨 전창걸(43)씨를 구속 기소했다.
전씨는 2008년부터 자택 등에서 20차례 가까이 대마초를 흡연하고, 대마 일부를 탤런트 김성민(37·구속 기소)씨에게 건넨 혐의다. 검찰은 전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흡연이나 필로폰 투약 혐의가 확인된 연예인 1∼2명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