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빅뱅, 일본레코드대상서 수상
입력 2010-12-31 17:32
일본 내 K-POP 선풍의 대표주자인 소녀시대와 빅뱅이 연말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TBS-TV로 생방송된 제52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등이 주최)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4팀에 주어진 신인상을, 빅뱅은 10팀에 주어진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한일 양국의 스태프, 팬 여러분 덕분에 훌륭한 상을 받았다”는 소감과 함께 히트곡 ‘지(Gee)’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