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김남주·한효주-SBS 연예대상 강호동

입력 2010-12-31 17:30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와 ‘동이’의 한효주가 2010 MBC 연기대상을 공동수상했다.

두 배우는 30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김용만·이소연의 진행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1987년생으로 23세인 한효주는 사상 최연소 대상 수상자가 됐다. 91년 24세이던 김희애가 ‘산 너머 저쪽’으로 최연소 대상을 수상했었다. 김남주는 2009년 ‘내조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1년 만에 대상을 타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SBS 연예대상은 강호동이 차지했다.

이선희 기자 su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