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송 성구] 전엔 사나이 의리 찾았지만 ‘진정한 의리는 사랑’ 확신

입력 2010-12-31 14:42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언 21장 15절)

전엔 사나이로서 의리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교회를 나가기 시작한 뒤 인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진정한 의리이고 사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말씀에 의지해 아내의 병도 고침을 받았고요. 특별히 괴로울 때마다 술을 찾았는데 지금은 성경 말씀을 찾고 있습니다.

요즘 성경 말씀 읽는 재미가 새록새록 난답니다. 제가 예수를 믿게 된 거죠. 할렐루야! 예수 믿은 지는 얼마 안 됐어요. 지난 여름 처음 지인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으니까요.

성경 말씀처럼 정의를 행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진짜 사나이가 되고 싶습니다. 표 나지 않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예수님처럼 소외계층에게 돌려주고 싶네요.

성도 여러분. 제 신앙이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보성 <배우·축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