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月 1日)
입력 2010-12-31 14:20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호세아 2:23)
“I will plant her for myself in the land; I will show my love to the one I called ‘Not my loved one.’ I will say to those called ‘Not my people,’ ‘You are my people’; and they will say, ‘You are my God.’”(Hosea 2:23)
사랑은 흔히 쌍방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방적인 사랑은 짝사랑이거나 외사랑입니다. 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한쪽의 가슴을 멍들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이 쌍방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철저히 일방적입니다. 그 사랑의 크기가, 깊이와 넓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감히 쌍방일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은 짝사랑이나 외사랑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철저히 감복시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한겨울의 얼음을 녹이고 봄의 싹을 틔우듯 하나님의 사랑은 마침내 소망을 심어주고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이 애틋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 누구도 아닌 당신을 향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