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31日)

입력 2010-12-30 18:04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편 40:1∼2)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He lifted me out of the slimy pit, out of the mud and mire; he set my feet on a rock and gave me a firm place to stand”(Psalm 40:1∼2)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 가지 사건이 한 해를 채웠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사건들을 회상하며 ‘세월이 약’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렇게 막연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뇌리에 새겨진 사건만큼이나 생생하고 구체적입니다. 다윗은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스스로의 힘으로는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건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무덤덤한 것 같은 일상을 통해, 때로는 드라마틱한 것 같은 사건을 통해 일해오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생생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