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급이상 간부 44명 人事
입력 2010-12-30 21:06
서울시는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4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직 고위공무원 직위인 기획조정실장에는 최항도 경제진흥본부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정부의 임용제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임 최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은 예산팀장과 예산담당관을 거친 예산 전문가로, 경제진흥본부장 재직 중 청년 창업 등 시민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신임 경제진흥본부장에는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등 ‘서울형 그물망 복지’ 사업을 주도해온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이 임명됐다.
새 복지건강본부장에는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도시교통본부장에는 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이, 맑은환경본부장에는 정연찬 산업경제기획관이 뽑혔다.
재무국장에는 서강석 인재개발원장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는 송득범 도시계획국장이, 한강사업본부장에는 류경기 디자인기획관이 배치됐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