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조1715억 규모 복합火電 금융약정
입력 2010-12-29 18:30
대림산업은 29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금융주선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14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모두 1조1715억원 규모의 포천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말까지 경기도 포천에 총 1560㎿(메가와트)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사업이다.
2008년 설립한 계열사인 포천파워㈜의 주도로 대림산업과 태영건설, 미쓰비시중공업 및 재무출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인 부회장은 “이 사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