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0억·한화 30억… ‘감동의 이웃사랑’
입력 2010-12-28 20:47
한화그룹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인데 작은 정성이나마 힘들게 한 해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장일형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GS그룹은 28일 임직원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어려워질수록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GS그룹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임직원과 가족 400여명이 전국 7개 도시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