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나눔의 경영-비씨카드] ‘빨간 밥차’ 결식 소외계층에 도움

입력 2010-12-27 20:54


1995년 사회공헌 캠페인 ‘빨간사과 희망만들기’를 런칭한 BC카드는 ‘빨간밥차 지원사업’‘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하며 카드업계의 사회공헌사업을 이끌어왔다.



BC카드는 올해 ‘사랑,해가 떴습니다’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랑,해’는 사랑과 희망(해)의 합성어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사랑의 해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사랑,해 빨간밥차’ 사업은 소외계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만들어진 사업이다.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t 특수개조 차량 12대를 전국 8개 주요 대도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사랑,해 다문화’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에 ‘사랑의 PC’를 지원하며 ‘빨간사과 어린이문고’ 지원사업은 매년 50개소에 소규모 어린이 문고를 설치하고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3년간 150개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10만9000권의 신간과 1만3300권의 교체서적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재해 구호활동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