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물’ 출연 고현정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입력 2010-12-27 19:25
SBS 드라마 ‘대물’에 출연했던 고현정이 한국갤럽의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뽑혔다.
2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11월 17일∼12월 7일 전국(제주도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 면접 조사에서 고현정은 29.5%를 얻어 ‘2010년을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자이언트’(SBS)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던 이범수와 ‘역전의 여왕’(MBC)의 김남주가 6.5%를 얻어 공동 2위에 올랐으며 ‘대물’의 권상우와 ‘시크릿가든’(SBS)의 현빈이 각각 5.1%와 5.0%의 지지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설문 응답자로부터 2명까지 복수 응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