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자 겨울을 이기자-살아계신 하나님 경험하기(1·2)] 예수의 기적? 믿으면 네게서도…
입력 2010-12-27 17:35
류영모 지음/서로사랑
성경에 계신 그분은 오늘도 살아 계신 분이다. 그분을 믿으면 오늘도 내 안에서 놀라운 일을 경험한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여러 다양한 방법 중 이 책은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기적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 준다.
성경에 기록된 그분은 오늘도 살아 계시며, 그분을 믿으면 오늘도 내 안에서 놀라운 일을 경험한다.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경의 문자 속에 계신 분이 아니라 오늘도 살아 계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말씀을 통해 그분을 만날 수 있고 그분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승리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기회가 와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승리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이 와도 난관을 헤쳐 나가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다.
예수님 앞에 가난한 사람들의 양식인 보리떡 다섯 개와 절인 물고기 두 마리가 바쳐졌다. 그런데 이 보잘것없는 음식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은 어린 소년의 작은 헌신과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님은 언제나 기적의 씨앗을 요구하신다. 빈 들의 표적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라 어린 소년이 예수님께 드린 이 보리떡과 물고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보잘것없는 것이 기적의 씨앗이 되었다. 이 작은 헌신이 5000배의 기적을 낳는 그릇이 된 것이다. 기적은 언제나 믿음의 그릇 위에 담긴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빈 들 표적을 위한 필수 요소인 것이다.
우리에게도 빈 들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씨앗이 있다. 보리떡이나 물고기처럼 아주 쓸모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에게도 우리 각자가 가진 도시락이 있다. 이 도시락 하나가 5000명의 군중을 위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이든 주님의 손에 들릴 때 5000배의 기적이 일어난다(02-586-9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