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의 '영혼의약국'(82)
입력 2010-12-27 15:54
2011년 새해에는
미국의 실업가, 자선가로 유명한 록펠러는 지금도 미국인의 마음 중심에서 살아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뉴욕 중심 맨해튼에 있는 록펠러의 빌딩은 그가 이루어 놓았던 기업가 정신을 우리에게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미국 각 주마다 모든 도시에 세워진 공공 도서관은 그가 벌어서 기부한 돈으로 세워졌습니다. 1859년 조그마한 상사를 설립한 후, 미국 정유소의 95%를 지배하는 어마어마한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돈을 위해서 살지 않았습니다. 고아원, 장학재단들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을 그는 사회에 기부하였습니다. 실로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록펠러가 신실한 크리스천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는 열심과 열정으로 무장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록펠러의 전체 삶의 원리 원칙은 신앙에 기초합니다. 록펠러는 간증하였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철저한 신앙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사업을 도우시고 인도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매번 가는 곳마다 자기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쳤던 자신의 어머니의 유언을 말하며 그 유언을 항상 기억하며 그리고 실천하며 살았다고 말합니다.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주의 종을 잘 섬겨라.
3,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를 꼭 드려라.
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에 앉아라.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 유언>
모세도 '모세의 10계명'이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어머니의 유언으로 '록펠러의 10계명'을 삼았습니다. 새해에는 각자 '나'만의 10계명이 있어서, 좀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십자가의 과녁을 향해 날아가야 하겠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0:2)
<춘천성암감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