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2010 KBS 연예대상

입력 2010-12-26 19:30

‘2010 KBS 연예대상’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이끈 개그맨 이경규에게 돌아갔다.

25일 오후 10시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경규는 “상은 운이 있어야 탄다. 개인적으로 어려움도 있었고 팀 자체도 그랬지만, 내가 그동안 탄 상 중에서 가장 값어치가 있는 상”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박지선, 김병만(이상 코미디 부문)과 ‘열린음악회’의 황수경 아나운서,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승기(쇼오락MC 부문)가 나란히 수상했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