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선정 2010 10大 뉴스] 태극기 휘날린 한국 스포츠

입력 2010-12-26 17:39


김연아가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며 서막을 올린 한국 스포츠는 한 해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의 역사를 쓴 것을 비롯해 U-17 및 U-20 여자 축구는 우승과 3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박태환이 2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장미란이 부상 속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