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선정 2010 10大 뉴스]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입력 2010-12-26 17:41
미얀마 민주주의 상징이자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65) 여사가 11월 13일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 연금 7년반 만에 풀려난 수치 여사는 지난 21년간 15년을 투옥과 가택연금을 반복했다. 미얀마 군부정권은 11월 7일 총선에서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의 참여를 막는 등의 방법으로 압승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비난에 수치 여사를 석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