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선정 2010 10大 뉴스] 위키리크스 기밀 폭로 파장

입력 2010-12-26 17:43

인터넷 내부고발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미국 기밀 폭로는 올해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관련 기밀에 이어 11월 28일부터는 미 국무부의 비밀 외교전문 25만1287건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운영자 줄리언 어샌지는 성폭행 혐의로 인터폴의 추적을 받다 영국에서 기소된 뒤 보석 상태다. 새해에도 이스라엘과 미국의 거대 은행 비밀 폭로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