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가톨릭대, 글로벌 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개설 外

입력 2010-12-26 17:55

◇가톨릭대는 우리나라 의료계 지도자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정책 최고위 과정(GMP)’을 행정대학원에 새로 개설, 새해 1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강의로 시작되는 GMP는 내년 5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학교 측은 국내외 의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안목과 실천력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진 장관 외에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보건의료정책 분야 고위 관리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 희망자는 새해 1월 5일까지 소정의 입학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수강료는 1000만원이다(02-533-1221).

◇동아제약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주식회사와 알레르기성결막염 치료제 ‘타리온 점안액’(성분명: 베포타스틴 베실산염)의 국내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회사는 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12년쯤 국내 시판할 예정이다.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4억원의 기부금을 출연, 경북 청송에 무의탁 독거 노인을 위한 수용시설 ‘365mc 소망의 집’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으로 내놓은 4억원 중 1억원은 부지매입비용으로, 2억원은 건축비로, 1억원은 완공 후 운영기금으로 각각 사용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365mc 소망의 집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이후 무의탁 독거노인 30여명을 돌보게 된다.

365mc비만클리닉은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설립 계획도 가지고 있다.